길끝에 서서 가사 유튜브 중년가요 화제의 노래

 어둠이 길게 내린이밤. 

나는 또다시 그 길에 서있네. 

젊은날 좋던 꿈들은 

이제는 먼지가 되어 흩날리고 

남은 건 굽은 어깨위 

무겁게 내려앉은 세월뿐 


왜 이렇게 길을 돌아왔나 

남겨진 건 상처와 그리운 뿐.

숨이 차도록 살아왔지만

내 가슴엔 아직도 바람이 분다.

사랑도 지나간 바람처럼

잡으려 해도 손끝에서 사라지고

남은 건 텅빈 두손에

세상에 묻어둔 내 한숨뿐


아무도 모르는 내 속에 울음

밤하늘에 흩어지는 별빛처럼

혹시 그대도 나처럼

이길 끝에서 서성이나요.


왜 이렇게 길을 돌아왔나 

남겨진 건 상처와 그리운 뿐.

숨이 차도록 살아왔지만

내 가슴엔 아직도 바람이 분다.


바람이 분다.

내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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